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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중한 포카를 지켜라! 가성비 좋은 다이소 덕질 아이템 추천

앨범을 까고 최애 포토카드를 손에 넣었을 때의 기쁨도 잠시, 관리를 제대로 안 하면 금방 모서리가 상하거나 표면에 스크래치가 나기 쉽다. 소중한 포카를 안전하게 보관하려고 비싼 덕질 전용 브랜드 상품을 사는 것도 방법이지만, 다이소만 잘 활용해도 충분히 실용적으로 포카를 관리할 수 있다.

실제로 구매해서 써보고 계속 쓰고 있는 다이소 덕질 아이템들을 정리해봤다.

1. 포카 슬리브

포토카드를 보관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아이템이다. 슬리브 없이 포카를 앨범 속에 그냥 겹쳐 두거나 들고 다니면 마찰 때문에 표면에 잔기스가 나거나 모서리가 닳기 쉽다.

다이소 슬리브의 장점: 일반적인 아이돌 포카 사이즈에 맞는 제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수십 장씩 들어있어서 대량으로 사두기 부담이 없다.

구매 팁: 얇은 재질부터 두꺼운 하드 타입, 홀로그램 타입까지 종류가 다양한데, 제품마다 사이즈 규격이 미세하게 다를 수 있다. 처음부터 많이 사기보다 한 팩만 먼저 사서 본인 포카와 핏이 맞는지 확인해보고 추가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2. 바인더

컴백 시즌마다 늘어나는 앨범 포카와 굿즈들을 정리해서 보관하는 용도로는 바인더가 유용하다.

다이소 바인더의 장점: 3공, 6공 형태부터 속지를 커스텀할 수 있는 제품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정리 팁: 포카를 그냥 넣기보다 멤버별, 앨범별, 혹은 발매 연도순으로 페이지를 나눠 정리하면 보기도 좋고 나중에 원하는 카드 찾기도 훨씬 수월하다. 속지를 고를 때는 슬리브를 씌운 포카가 여유 있게 들어가는 사이즈인지 확인하는 게 좋다.

3. 콜렉트북(콜북)

바인더를 통째로 들고 밖에 나가기는 부담스럽다. 콘서트장이나 덕메(덕질 친구)를 만나러 갈 때는 바인더보다 가벼운 콜렉트북이 더 편하다.

다이소 콜북의 장점: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 사이즈라 가방에 넣어 다니기 좋고, 가격 대비 디자인도 괜찮은 편이다.

그날 자랑하고 싶은 포카나 예절샷(음식 앞에서 포카를 들고 찍는 사진)용 포카들만 골라 담아 이동하기 좋다.

4. 탑로더

시세가 높거나 구하기 힘든 희귀 버전 포카, 혹은 자주 꺼내 보는 최애 포카는 슬리브만으로는 조금 불안할 수 있다. 이럴 땐 단단한 플라스틱 재질의 탑로더를 쓰는 게 좋다.

다이소 탑로더의 장점: 슬리브에 한 번 끼운 포카를 탑로더에 넣어두면 구겨지거나 꺾일 일이 거의 없다. 전문 굿즈 샵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 최근에는 스티커로 꾸미는 '탑꾸' 용도로도 많이 쓰인다.

5. 슬로건 보관용 케이스

콘서트나 팬미팅에서 받아오는 슬로건도 관리가 은근히 까다롭다. 대충 접어서 방치하면 접힌 자국이 남거나 프린팅이 손상되기 쉽다.

다이소 활용 팁: 문구 코너에 있는 A4나 A3 사이즈의 투명 파일 케이스를 활용하면 좋다. 슬로건을 평평하게 편 상태로 보관할 수 있어서 형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마무리

덕질 용품이라고 꼭 비싸고 거창한 전문 브랜드 상품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다이소에서 조금만 발품을 팔아도 가성비와 실용성을 모두 챙긴 보관 아이템들을 충분히 찾을 수 있다.

어렵게 손에 넣은 소중한 포카와 굿즈들인 만큼, 보관을 소홀히 해서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이 정도 기본 아이템들은 미리 갖춰두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