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홈마가 꽤 돈을 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까 최애의 모든 스케줄을 따라다니면서 사진을 팔고, 굿즈도 만들어 파니까 수익이 어느 정도 나겠지 싶었던 거죠. 근데 직접 슬로건도 사보고, 콘서트에서 홈마분들 굿즈를 수령해보면서 이 생각이 완전히 틀렸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홈마는 수익 모델이 아니라, 그냥 열정을 태우는 사람들이었습니다.홈마 한 장의 사진이 나오기까지일반적으로 홈마(홈페이지 마스터)는 그냥 팬이 사진 찍어서 올리는 사람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제가 직접 팬 활동을 하면서 가까이서 지켜보니 그 말이 얼마나 표면적인 설명인지 느꼈습니다. 여기서 홈마란, 특정 아이돌 멤버 전담으로 사진과 영상을 촬영·편집해서 SNS 계정을 운영하는 팬을 말합니다. 단순한 팬 계정이 아니라, 사실상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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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27. 21:46